육지거북 수명와 특징

땅거북(육지거북)

거북목 땅거북과에 속하는 거북들을 일컫는다. 표식종은 그리스 거북이다. 육지 거북이라고도 한다. 모든 종이 평생을 육지에서 살아가며, 헤엄을 잘 치지 못한다. 한반도에는 자생하지 않는 거북들이다.

 

육지거북 수명

 

대부분 종이 수명이 긴 편으로 대를 이어 키우는 사례가 언론기사에 올라오곤 한다. 거북목의 종들이 수십 년으로 짧게 산다고 볼 수 없지만, 땅거북들은 그중에서 유별난 편이다. 확인된 차장수 사례는 1965년에 사망한 투이 말릴라라는 방사거북으로 188년을 살았다.

 

장수의 원인으로는 채식 위주의 식단과 느린 신진대사 때문인 늦은 노화 속도가 지목되고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의 연구대상이 되곤 한다.

 

 

육지거북 특징

 

포식자에서 방어하기 위해 등갑이 매우 단단하게 발달하였고, 유사시 머리와 다리를 집어넣을 수 있다. 다 커봤자 10센티도 안되는 종부터 1.5m까지 자라는 갈라파고스 거북까지 크기도 다양하다.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이며, 짝짓기를 제외하면 모이는 일이 별로 없다. 대부분 종이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더 크다.

다른 거북들과는 달리 혀가 턱에 붙어있지 않아 육지에서 먹이를 삼킬 수 있다.

 

육지거북 생태

 

서식 환경은 매우 다양하며, 사막, 초원, 숲에서 사는 종이 모두 있다.

대부분 종이 초식을 한다. 각종 동물의 시체, 벌레, 지렁이를 먹는 경우는 있으나, 초식이 주가 되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