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는 소목 낙타과 낙타속에 속한 동물입니다. 낙타의 주 서식지는 사막지역이기 때문에 지구력과 더위를 잘 견딥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막의 유일한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막에서 자동차 또는 말이 가능해 보일지 모르지만 아직까지도 결국 낙타를 찾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낙타의 진화
낙타는 약 4천만년 전에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토끼만 한 크기의 동물인 프로틸로푸스입니다. 선사시대의 낙타는 현대의 낙타보다 더 종류가 다양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린만한 거대한 낙타 종류까지 존재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는 지구상에 약 1200만마리의 낙타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중 90%가까이가 단봉낙타이며, 단 10%만이 쌍봉낙타가 존재 하고 있습니다. 야생쌍봉낙타는 고비 사막과 중국, 몽골에 서식하며 심각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단봉낙타는 대부분 가축화가 되어 키워지고 있으며, 호주의 단봉낙타들만이 세상 유일 야생 단봉낙타입니다.
낙타는 동물중에 인간과 필적하는 수준의 굉장한 장거리 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은 말과 180km가까이 이동하는 장거리 경주를 시켰는데 말이 가까스로 이겼지만, 말은 다음 날 죽어버리고 낙타는 다음날도 멀쩡하게 계속 갈 수 있었습니다.
낙타는 미도 꽤 만힝 실어나를 수 있어서 455kg이나 되는 물건도 나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낙타는 중앙아시아, 중동의 서아시아나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그야말로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매우 귀중한 동물이였습니다. 타고 다니거나 짐을 수송하는 사역 용도로도 사육하는 건 물론 양이나 소처럼 고기도 먹을수 있고 젖은 마실 수도 있고 털과 가죽,뼈는 옷과 카페트, 가방등으로 만들어 사용되었으며 똥은 말렸다가 장작으로 사용하고 오줌은 희석시켜서 샴푸로쓰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낙타는 매우 귀하기 때문에 1인분에 10만원이상을 내야 사먹을수 있을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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